1. 한줄요약 : 줄스 피에리 “building your business”
2. 주요사항
사업을 구상할 때 중요한 3가지 원칙
-. 현금 흐름의 중요성 - 투자 없이 간다고 생각하자.
-. 마니아 층을 확보하라. - 마니아층을 통해 필수 소비 영역에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자.
-. 최소한의 안전망은 필요하다. - 현 직장을 관두지 말고 시작하자. (최소의 생활비는 필요하다)
언론에서 말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환상은 잊으세요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스타트업 중 절반은 1년 안에 망합니다.
살아남은 1인이 되려면 당신의 사업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세요
결국 ‘몇 번 망하고 성공했다’는 것은 그 도전 과정에서 그 업에 대한 본질을 잘 알게 되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있다. 스타트업 창업까는 사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은 결코 공정하지 않습니다. 남모르는 노력이 언제가는 보상받는다는 사고는 인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시중에 경영이나 창업 관련 책들을 보면 대부분 ‘가장 먼저 움직여서 가장 빨리 시도해 본 후 시행착오를 겪어 다시 도전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막상 겪어보니 이 말은 부분적으로 맞기도 하지만 틀리다. 뭔가를 두려움 없이 시도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하고 싶은 걸 참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도한 시도는 지양해야 한다. 마치 나뭇가지에 걸린 니트의 울처럼 자칫돌이킬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상처는 생각보다 크다.
최대한 빨리 집중적으로 준비와 학습을 해야 한다. 단순하게 책상에 앉아 인터넷 검색만 할 게 아니라 현장관계자들을 통해 그 사업과 업의 본질에 대해 꼼꼼히 파악해 둬야 한다.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이미자본과 인력은 우리 곁을 떠나고 있으며 경쟁자는 그만큼 멀어져 있다.
우리는 매우 편리하게 배달의민족이라는 배달 앱을 이용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전에 굶고 지낸 것이 아니다. ‘소비자 - 음식점’이라는 전통적인 매너니즘 속에 10,000원의 현금흐름(소비의 총량)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 매커니즘은 배달의민족으로 ‘소비자 - 배달의민족 - 음식점’ 구조로 진화 했는데 이 소비의 총량은 여전히 10,000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소비자는 ‘편의성’ 생산자는 ‘더 많은 기회의 창출’에 대한 반대급부로 배달의민족에 수수료를 낼 뿐이다. (상황은 바뀌었지만 소비의 총량이 동일하다. 다만 이것으로 인해광고대행사, 포털 등의 광고 관계 기업들은 살찌겠지만)
만약 현재의 스타트업이나 유니콘들이 향후에도 새로운 소비자나나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아닌, 기존 플레이어의 시장에 뛰어들어 ‘내수 소비자 쟁탈전’에만 그친다면 분명 이것은 투자자들의 머니게임에 의한 기업들의 치킨게임으로 흘러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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